오늘도 도보 데이트를 약속한 관계로 

대통령 선거 투표를 마치고 통인시장으로 향합니다.


광화문에서 내려서 마을버스 9번을 통인 시장으로 이동합니다.

광화문 광장에는 개표 특집방송을 위해서 각 방송국마다 무대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JTBC도 설치하고 있더군요. 아 날씨만 더 좋았어도 손석희 옹을 보고 오는 건데...

통인시장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통인시장까지 걸어갑니다.


우선 첫번째 목표인 기름떡볶이 집으로 고고

이곳이 진짜 원조라는데요.. 주인 아저씨의 엄청 긴 설명을 들음.





기름하나, 간장하나를 시킵니다.

나오자 마자 좀 먹다가 아 사진... 먹다가 찍은 사진이라 좀 양이 적어 보이네요.


간장은 특이한 점이 없었고

기름 떡볶이가 좀 특이했습니다. 비주얼 만큼 맵지도 않고 독특한 맛입니다.

나중에 엽전으로 다른 집 기름 떡볶이도 먹어봤는데

확실히 비교는 됩니다. 완전히 다른 맛 입니다.


떡복기 두개 한꺼번에 먹기 ㅋㅋ


다 먹고 나와서 요리하는 장면 한컷..


첫번째 목표 달성후


배가 다 차지 않아서 엽전 도시락에 도전을 합니다.


이날은 시장 동쪽 입구에서 엽전을 팔고 있습니다.

각각 5천원어치 엽전을 사고 도시락 용기를 받았습니다.


시장이 크지 않아 한번 쭉 훓어 본 다음에 먹고 싶은거를 하나씩 엽전으로 삽니다.

거의 엽전 2개에 하나의 메뉴를 고를 수 있습니다.


고객센터에 테이블과 숫가락, 젓가락, 물이 있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첫 구매한 달걀 말이 - 엽전 두개


이후에는 손이 모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ㅎ



각각 5천원씩입니다. 밥이랑 국은 고객센터에서 따로 파는데 구지 밥은 없어도 될 메뉴만 골라서 밥은 패스..



식사를 모두 마치고 서촌 도보 데이트를 즐깁니다.

골목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곳곳에 이쁜 가게도 있고, 한옥이나 옛날 집도 있어 소소한 담소가 끊이질 않습니다.


한참 돌오다니다가 다시 통인시장 입구에 왔는데 빵집앞에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이 보입니다.

아 맛집이구나..

바로 가서 줄을 서고 검색을 해보니..

효자 베이커리라고 꽤 유명한 빵집입니다. 

메인 메뉴인 콘 브레드를 사기위해 줄 서있는데 시식할 빵도 여러번 나눠줘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렸습니다.



저런 조각이 6개 합쳐서 5천원입니다.

맛은 약간 대구 삼송빵집의 옥수수빵과 원당고로께의 중간정도 맛..

아마도 양파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빵을 사들고 광화문쪽으로 이동하는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해서

오늘의 데이트는 종료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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