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시트콤에 꽂혀서 쭈욱 계속 시트콤만 보고 있네요..
프렌즈를 시작으로 오피스,파크엔레크레이션,미들,커뮤니티,빅뱅이론,모던패밀리... 등등
대략 생각나는 것만 이정도네요 ㅎㅎ

이제 새롭게 도전하는 시트콤 70년대쇼.. 쇼라는게 미국에서는 무대에서하는 드라마도 쇼라고 한다지요..
암튼 시즌8까지의 압박이 있지만 과감하게 스타트를 했습니다.


내용은 70년대 미국 청소년들 얘기구요.. 아무래도 사춘기다보니 가장 큰 이슈는 성얘기인거 같네요.. 다들 그때쯤 이성친구가 아닌 애인이 생기고 성경험을 하는 나라다 보니.. 흠.. 우리나라에서 가족끼리 보기는 좀 힘든(?) 그런 내용인거 같네요..
그래서 케이블에서도 방송을 안한듯 하구요.. 


위에 두명이 주인공 격이라고 할수 있는데 애기때부터 옆집에 살면서 부랄 친구라고 할수있는데 서서히 관계가 발전되가는 관계가 될거 같습니다. 
 


당신이 5일후 죽는 다는 것을 안다면..
이 드라마의 시작은 한 물리학자가 의문의 가방에 자신이 총에 살해되었다는 기사와
수사기록등을 얻으면서 시작됩니다.
당연히 주인공은 자신의 죽음을 피하려고 많은 일들을 하겠지요.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는 글쎄요.. 중간정도 되는듯 합니다.
총 4부지만 시간상으로는 40분씩 5편이라고 보면되고요.. 총 200분정도 되네요.. 
미국 시트콤 중에 요즘 가장 재미있게 보는 프로입니다.
예전에는 프렌즈.. 지금은 빅뱅이론이 인기가 있는데..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위에 두개를 제치고 당연 최고의 웃음을 선사합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상황이기때문에 직장인이 아니고 서는 별로 공감이 안될지도 모르겠네요..

주 내용은 팬실배니아주의 제지회사 지점에서 벌어 지는 일들입니다. 지점장과 직원들간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 주입니다. 거기에 직원간의 사랑얘기가 아주 조금 들어가지만 그것도 감칠맛 나죠..
현재 시즌 7이 방영중입니다.

시트콤은 역시 캐릭터에 의해 재미가 결정되는데요 아래는 주요등장인물들 입니다.
지점장 마이클 입니다. 자기는 최고의 지점장이고 직원들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자기가 매우 유머러스 해서 직원들이 자기를 편한 친구,가족처럼 느낀다고 오해하고 있죠.. 실제로는 분위기깨는데 1인자로 당연 직원들이 싫어하는 인물입니다. 
영업사원 드와이트입니다. 자기스스로는 부지점장이라고 하지만 마이클은 지점장보조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점장에게 충성을 다하는 직원입니다. 정작 지점장은 드와이트를 싫어합니다. ㅎㅎ 이 인물이 상당히 웃기는데요. 제가 일하는 곳에도 비슷한 인물이 있어서 아무래도 감정이입이 더 돼서 그런듯 합니다. 물론 미워할수 없는 캐릭터죠.. ㅎㅎㅎ
접수원 팸 : 사무실의 꽃이죠. 마이클의 썰렁하고 기분나쁜 장난을 다 받아줘야 하는 역할입니다. 접수원이자 마이클의 비서죠. 창고직원 로이와 약혼관계에 있지만 영업사원 짐과의 미묘한 감정이 극에 감칠맛 나는 역할을 하죠..
영업사원 짐 : 사무실 최고의 훈남이자 능력자(?). 영업사원으로서 일도 잘하고 사무실 분위기도 좋게 만드는 분위기 매이커죠.. 앙숙인 드와이트를 골탕먹이는 주인공입니다. 때때로 팸과 함께 하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팸에 대한 동료이상의 감정을 느끼고 있지만 약혼자가 있는 팸에게 쉽게 고백하지 못하는 소심남이기도 합니다.
임시직 라이언 : 신입사원 라이언, 사무실의 막내이다 보니 마이클이 가장 괴롭히는 인물입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듯이 인기없는 상사 마이클이 신입사원을 자기의 똘마니로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하지만 라이언은 분위기 파악하고 마이클을 피하죠. ㅎㅎ 이런 상황도 현실과 너무 똑같아서 정말 감정이입 잘됩니다.

요즘 밤잠을 설치며 달리고 있는 오피스에 대한 정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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