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와이프가 경복궁 야간 관람권을 예매했습니다.
ㅎㅎ
전 항상 실패했던 예매를 와이프가 해냈어요.
6시에 광화문에 도착했지요..
하지만 서울로 들어오는순간 비가 많이 오기 시작했어요..
우선 밥을 먹으로 인사동으로 갔습니다.
인사동 첫번째 사이길에 칼국수라는 간판을 보고 쭉 따라 들어갔는데
칼국수집 도착전에
salt라는 가게 아주머니가 나와서 맛있다고 잘해주신다고 그래서
비도오고해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만원에 여러가지 한식요리를 주는 메뉴가 있었어요
A세트를 시켰어요
여러가지 주니까요...ㅎㅎ
주문하고 가게안을 둘러보니
외국인들이 2팀있었어요 중국인, 일본인
빈자리만 찍어봤습니다.
기본찬과 양념게장
글구 김치묵사발
8년 숙성된 된장찌게
부추전
가장자리가 바삭하니 맛났습니다.
스테이크
가게입구 사진인데
간판이 안보여요..
못찾아서 그냥 막 찍었어요
정식가게명은 소금한정식인가 봅니다.
저녁을 가쁜히(?) 먹고
아직 7시30분이 안되서 스타벅스에서 잠깐 커피를 마시고
쉬엄쉬엄 광화문으로 걸어갑니다.
광화문을 통과하여 매표소로 갑니다.
매표소에선 예매한 사람의 신분증을 보여주면 표를 빠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정전 내부
천장에 있는 용이 정말 멋있습니다.
왼쪽 쪽문에서 보면 가장 환하게 보입니다.
경회루
비오는 연못에 비친 경회루가 정말 멋졌습니다.
사람들이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 곳이였습니다.
꼭 갖고 싶은 소나무
소나무는 왠지 멋져보입니다.
셀카찍는 와이프 ㅋㅋ
비오는 근정전 마당을 찍고 싶었는데
표현이 잘 안되네요
처음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나갈때쯤 되니 한산하네요.
처마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마치 폭포같아요
비가 얼마나 많이 왔는지 알수 있지요?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다시 저 문 넘어 도심으로 돌아가
일상을 살아야 하는 우리들이네요..
경복궁야간 관람 너무 멋졌습니다.
낮에 다시 한번 가고 싶다는 맘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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