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왕십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왕십리 근처에 점심 밥집은 참 저렴하고 맛난 집들이 많습니다.

왕십리에서 맛집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직장인 점심으로 충분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집을 소개합니다.

 

오늘 첫번째로 소개할 집은 장안생고기라는 상호를 가지고 있지만

점심에는 백반 위주의 장사를 하는 집입니다.

 

우선 배달을 주로 하는 집이라 자리 경쟁이 좀 덜한 편입니다.

테이블 4-6개 정도는 항상 예약으로 셋팅되어 있어서 가끔 발길을 돌리기도 합니다만...

동네 그냥 식당입니다.

가격이 아주 착합니다.

추천 메뉴는 김치볶음밥, 제육볶음, 청국장 등등 입니다.

오늘의 메뉴도 있는거 같은데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김치볶음밥입니다.

양이 꽤 많습니다.

 

오징어 볶음입니다. 1인분이지만 다른 집 1.5인분에서 2인분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이집의 메인인 밑반찬 입니다.

민반찬이 모두 싱싱하고 맛납니다. 잡채에 버섯 들어 있는거 보이시죠.

보통 당면만 많이 넣어서 하는데 야채도 꽤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밑반찬이 갈때마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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